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레이 미스트 (문단 편집) === 30 퀘스트 === 구름안개 거리에 버려진 검사의 시체에서 소울 크리스탈을 발견한 모험가는 거기에 손을 대고, 한 목소리를 듣는다. >아파…… 괴로워…… 싫어…… >제발 그만…… 그만둬…… 망가질 것 같아…… >내 목소리…… 들려……? 왜 날…… 왜 날 봐주지 않는 거야? >날 봐, ***! ***! 깨어난 모험가는 아까 쓰러져 있던 검사가 일어나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내가 누군지 알겠어……? >…………아닙니다. 정신이 드셨군요. 외상은 없어 보이지만, 괴로운 듯 신음하시기에……. 저는…… 그러니까…… 아, '프레이'라 하나 보군요. >……죄송합니다, 저도 지금 좀 혼란스러워서……. 누명을 쓰고 결투재판에 임하게 되었는데 결국 힘이 모자라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살아있는 게 거짓말 같군요……. >하지만 지금은 당신이 더 걱정입니다. 방금 제 '소울 크리스탈'에 손을 대셨죠? 상당히 고통스러워 하시던데, 다른 이상은 없으십니까……? 모험가가 목소리가 들렸다는 말을 하는 순간, 구름안개 거리에서 노파의 비명이 들린다. 나서려고 하는 모험가를 프레이가 가로막는데, 자신의 소울 크리스탈에 반응해 자신과 똑같은 힘이 발현되어 이를 다스리는 법을 모른 채 전투에 임하면 힘이 폭주하여 정신이 붕괴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 암흑기사가 되겠다고 하면 관심이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암흑기사는 신념에 따라 검을 든 자라며 자신의 징표와 검을 계승한다. 이후 암흑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 주면서 신전기사를 무찌르고 빈민 여성을 구출하면 모험가가 노파 여성이 소리를 지르기 전에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고 하고, 빈민 여성은 어리둥절해하며 자신은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고 한다. 여성을 돌려보낸 후 프레이는 "제가 당신의 어두운 감정을 불태웠던 것에 대해 궁금하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그저 힘든 싸움을 이겨내기 위한 비기였다고 생각하십시오."라며, 진정한 대답은 훌륭한 암흑기사가 되면 알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프레이는 모험가에게 암흑기사가 되겠냐고 물어보고, 모험가가 승낙하던 거절하던 프레이는 당분간 소란이 진정될 때까지 숨어 지내겠다고 말하고 헤어진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우리가 처음 만난 곳에서 다시 만납시다. 약속…… 그래요, 약속입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